산청문화원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산청 흙을 느끼다 조몰樂 만지作’

<2020 도자예술 회원작품 전시회>

 

산청문화원(원장 이효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실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산청 흙을 느끼다, 조몰樂 만지作’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1월 중순에는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하여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 산청 흙의 우수함을 알리고자 한다.

도자기를 빚는 작업이 참여 어르신들의 집중력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산청지역의 고령토를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하는 의미도 크다.

또한 도자예술반 회원들은 작년 수업에서 제작한 도자기 머그잔을 산청군산림조합에 기증함으로써 무분별한 종이컵 사용을 줄여 수목보호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보를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산청문화원은“코로나19 상황에도 탄력적인 사업운영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