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산청의 도자기, 민화를 만나다’ 개강

<도자예술&민화 수업 모습>

산청문화원(원장 김종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매년 다양한 강좌개설로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해 온 산청문화원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청군민의 문화체험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며,‘산청의 도자기, 민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4월부터 10월까지 민화 및 도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오는 20일 저녁 7시 개강식을 할 예정이다.

도자예술 수업은 올해 처음으로 전통민화를 활용한 생활소품 제작을 수업내용에 더 해 보다 풍성한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수업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화분과 민화소품은 재능기부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빚은 다육화분에 화초심기 및 민화 약초주머니에 약초 채우기 체험을 한다.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로 재능을 환원함으로써 수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