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생생국가유산사업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 성황
작성자
산청문화원
작성일
2024-09-09 15:10
조회
434
산청문화원 생생국가유산사업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 성황
▲단성중학교·청보리 단체사진
산청문화원(원장 김종완)에서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으로부터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생생국가유산사업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이, 지역출신 인물과 역사를 재조명하여 작품화한 실속있는 사업으로 인정받아 무더위 속에서도 연일 참가팀이 쇄도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산청문화원에서는 혹서기와 장마철의 날씨를 고려하여 목면시배유지에서 목화가 도입된 유래와 재배에 성공한 역사를 배우고 전시관을 관람한 후 도천서원을 탐방, 문익점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서원을 둘러본 뒤 문화원 본관 강당에서 ‘목화골든벨’, ‘문익점 생생로드’ 등의 게임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여름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녀노소를 망라한 방문객들은 전문 진행자의 역사 소개와 재미있는 게임에 흠뻑 빠져 매회 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입한 산청문화원 페이백 이벤트 ‘목화점빵’ 은 개인당 참가비 3천원을 목화엽전이라는 산청문화원 화폐로 환전받아 지역 특산품이나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시스템으로, 문화원에서는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여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목화골든벨 참여
이번 7월에는 단성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과 산청군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인 ‘청보리’회원들이 동행하여 70여명이 게임을 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매달 셋째주 토요일의 정기 프로그램에는 입추의 여지없는 참가행렬로 바쁜 일손을 모으고 있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10월까지 계획되어 있는 본 프로그램에 개인이나 단체 누구라도 참가 신청을 하여 산청의 군화인 목화와 복식 혁명을 이룬 문익점 선생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청문화원(973-097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