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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생생문화재-목화와 놀자’ 마무리

작성자
산청문화원
작성일
2024-01-19 15:09
조회
1048
 

산청문화원 ‘생생문화재-목화와 놀자’ 마무리


▲'생생문화재 - 목화야 놀자' 참여자 진주 동영유치원

 

산청문화원은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생생문화재-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과 신청 단체의 희망 일에 맞춰 도천서원과 목면시배유지에서 12회 열렸다.

프로그램은 전통무명베짜기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VR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가상공간 속에서 목화 재배 과정과 무명베짜기 제작 과정을 구현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당초 11회차까지 운영 계획이었지만 신청 단체가 많아 1회를 연장하는 등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우리지역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을 찾는 참여자들에게 감동적인 체험프로그램이 돼 우리지역을 재방문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고 말했다.

이어 “애민정신이 깃든 문익점 선생의 목화가 갖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평면적인 전시콘텐츠를 벗어나 한 차원 더 차별화된 실감콘텐츠를 제작 운영해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의 몰입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